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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59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215 - 256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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誌石은 喪·葬禮의 절차 중 마지막에 위치하는 장례용구로, 被葬者의 인적사항이나 그 墓에 대한 기록을 새겨서 땅 속에 묻는 板石이나 陶板 등을 일컫는 용어이다. 지석에는 피장자의 신분이나 系譜, 婚姻 등을 포함한 기록 등을 포함하여, 피장자의 生沒에서 埋葬에 이르기까지의 많은 정보들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즉 피장자의 출생에서 사망 후 매장에 이르기까지 피장자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기록되어 있어 지석은 한 개인의 기록이자 역사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삼국시대부터 지석이 등장하지만 誌石文化는 조선시대에 이르러 민중들이 상당 부분 그 제작에 참여하는 등, 본격적으로 꽃이 핀다. 본 연구는 현존하는 조선시대 지석 중 국립중앙박물관과 전국 국․공립박물관, 사립박물관, 대학박물관, 문중과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지석 가운데 撰者를 알 수 있는 298건의 지석이 분석의 대상이다. 일반적으로 지석의 작성 과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피장자의 일생에 대한 기본적인 글인 行狀을 먼저 작성하여 그것을 제3자에게 請託하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가족이나 자손들이 전 과정을 완성하는 경우이다. 지석의 내용을 토대로 撰者를 분석한 결과, 왕을 비롯해서 남편, 사위, 본인, 친구, 형제, 문장가, 시아버지, 삼촌, 조카, 아들과 후손 등 고려와 달리 조선시대에는 여러 유형의 사람들이 지석의 찬자로 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지금까지 文獻資料에서 파악할 수 없었던 지석의 찬자와 관련된 새로운 사실 등을 밝혀낼 수 있었고, 더하여 조선시대 지석의 찬자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됨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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