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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55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 - 3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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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시마는 한반도 남해안 지역과 일본열도 서북규슈지역 사이의 해협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일 교섭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본고에서는 승문시대부터 고분시대에 걸쳐 쓰시마와 한반도 남해안 지역과의 교섭에 대해 통시적으로 개관하고 교섭에 관한 자료의 양상을 검토했다. 승문시대에는 조기부터 교류가 인정되며, 쓰시마와 한반도 남해안지역과는 계속적인 교섭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 과정에서 어로활동의 전개와 식량이나 흑요석 등 생활물자의 입수를 목적으로 시기적인 교류의 강약이나 방향성이 존재한 것을 추측해 볼 수 있다. 미생시대에는 만을 중심으로 한 취락을 단위로 제각기 교섭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풍부한 박재품들이 입수된 배경에는 한반도 남해안지역과 북부구주지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쓰시마의 지리적 이점을 살린 중계무역이 존재했다고 생각한다. 고분시대에도 섬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아마도 미생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은 형태로 교류․교역활동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섬 남부의 일부 지역에서는 각 지역의 집단과 기나이정권이 관계를 맺고 교류․교역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었다고 생각된다. 즉 종래의 교류․교역관계를 계속한 집단과 기나이정권과 관계를 맺으면서 동시에 조직적인 교섭관계 속으로 편입된 집단이 병존한 사회적 이중구조가 존재했을 가능성을 추측해 볼 수 있다. 이처럼 쓰시마는 서북규슈지역과 한반도 남해안지역 사이에 위치해 독자적인 위치를 유지하면서 아울러 주변 지역과의 교섭관계를 가지고 양 지역의 사회․경제적인 요구에 응하는 형태로 교섭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온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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