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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50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97 - 12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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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광복기 지역 문학사회의 형성과 창작 기반을 신문 잡지 매체를 중심으로 실증적으로 고찰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매체 연구는 문학사회의 형성과 전개 양상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다. 매체 활동을 통해 알 수 있는바, 광복기 부산 지역은 문학인들의 진퇴와 맞물려 새로운 문학사회가 형성되었다. 광복기 부산 지역문학은 전반적으로 경남문학이라는 큰 틀에서 규정할 수 있었다. 광복 직후 지역 안쪽에서 조선신문화건설회, 조선문학동맹 부산지부, 삼남문학회 등 각종 문화단체가 결성되었으나, 문단 헤게모니를 장악하기 위한 좌우파의 극렬한 이념 투쟁은 찾아볼 수 없었다. 새로운 국가와 민족문학의 건설이라는 당면과제를 실천해 나가는 과정에서 이념 노선에 따라 단체를 조직하고 정세에 따라 새로운 모색을 거듭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복 초기 조선문학동맹 부산지부가 결성되어 기관지를 발행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시대 상황에 따라 우파문단으로 재편되고 말았다. 이는 부산 지역의 독자적인 성격이라기보다는 한국문단의 전체의 일반적인 성격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광복기 부산 지역문학은 유입문인의 두드러진 활동과 지역 연고에 바탕을 둔 필진의 교환, 소지역 사이의 수평적 연대, 학생 투고문단의 활성화와 청년문사들의 등장을 통해 지역문학 장(場)이 형성되었으며, 독자적인 문학사회를 형성하는 주요한 동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지역문학의 세대 구성이 한결 두터워졌던 시기가 바로 광복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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