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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과학원 개념과 소통 개념과 소통 제13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13 - 13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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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념사 연구는 그간 동아시아의 근대를 적절히 해명할 독자적인 개념사연구방법론을 모색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핵심적으로 제기되는 물음은 개념사의 개척자로 알려진 라인하르트 코젤렉의 이론을 동아시아적 맥락에서 어떻게 ‘번역’할 것인가 하는 점이었다. 이 논문은 먼저 코젤렉의 개념사가 실제로 수행하는 바가 근대에 대한 역사적 이해라는 데 초점을 두고 근대라는 시대 구분을 둘러싼 이론적 논란을 살펴본다. 이어 하이데거나 벤야민의 근대에 관한 사유와 비교하면서 코젤렉이 개념사에서 근대를 묘사한 태도가 근본적으로 근대주의의 지평에 머물러 있음을 고찰한다. 그런 점에서 한국 개념사가 독자적인 방법론을 갖기 위해서는 근대 역사를 이미 완결된 ‘지나간 미래’로 이해하는 대신 ‘오지 않은 과거’의 실패가 갖는 가능성을 소급적으로 해석하는 ‘근대 다시 쓰기’의 작업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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