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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과학원 개념과 소통 개념과 소통 제13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5 - 3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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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표는 1990년대 후반 이후 한국 근대문학·문화연구에 도입된 개념사 연구의 성과들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 글은 기존 연구들의 개별적 성취 자체를 소개한다기보다 개념사 연구가 활용되었던 방식의 논쟁적 차이에 보다주목할 것이다. 이 차이를 여실히 보여 주는 예로서 이 글에서 주로 살펴볼대상은, ‘문학’ 개념의 형성을 둘러싼 최근의 황종연 대 최원식·김흥규의 대립된 견해이다. 두 입장이 서로 상반됨에도 불구하고 동일하게 개념사적 발상에 입각해 있다는 사실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이 가능하다. 개념사 연구란어느 쪽의 주장에도 거리낌 없이 활용될 수 있는 중립적인 역사 서술의 새로운 테크놀로지인가? 개념사의 창시자 격이며 개념사 연구의 ‘롤모델’로 알려진 코젤렉식 독일 개념사의 경우는 과연 어떠했을까. 코젤렉시대의 학문적·정치적 요청과 그에 대한 응답 여부와는 별개로 할지라도, 코젤렉 이후 지금·여기의 개념(사) 연구들이 산출하는 내러티브들은 과연 무엇이며, 그 내러티브의 저변에 깔린 궁극적 욕망들은 무엇일까. 이 글은 이러한 질문들을제기하고 답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개념사 연구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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