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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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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대구대학교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 제52권 제4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93 - 22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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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대상은 아스퍼거장애 아동 15명, 일반아동 15명으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령기 아동이다. 모든 아동에게 10장의 그림을 3분씩 설명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13개의 하위범주와 3개의 범주가 도출되었으며 이를 양적․질적 분석을 통하여 비교하였다. 첫째, 그림상황 설명하기에서 아스퍼거장애 아동과 일반아동은 공통적으로 나타난 설명하기 특성에서 빈도의 차이점을 보였다. 표정과 기분에 대한 설명, 전경과 배경에 대한 설명, 비유를 통한 설명, 추론을 통한 설명은 아스퍼거장애 아동이 일반아동에 비해 낮은 빈도로 설명하는 특성이었고 직접화법의 과다 사용과 개수, 순서, 색 위주의 설명은 아스퍼거장애 아동이 일반아동에 비해 높은 빈도로 설명하였다. 둘째, 아스퍼거장애 아동은 일반아동과 설명빈도뿐만 아니라 설명내용에서도 질적으로 다른 특성을 보였다. 빈도에서 차이를 보였던 6개의 하위범주 이외에 아스퍼거장애 아동만 보였던 독특한 설명하기 특성 7개가 이에 포함되었다. 내용은 동일한 대상에 대해 여러 가지 호칭을 사용하기, 자아중심적인 대명사 사용하기, 단언적 설명하기, 관계성 없는 낱낱의 문장으로 설명하기, 형태윤곽에 대한 설명을 생략하기, 그림의 전체상황을 대표하지 못하는 첫 문장 사용하기, 맥락과 어울리지 않는 특이한 단어 사용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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