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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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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서대학교 일본연구센터 차세대 인문사회연구 차세대 인문사회연구 제12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55 - 17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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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의 ‘전향소설’은 한국 근대사상과 관련하여 많은 의미가 있다. 특히 식민지 지식인으로서의 윤리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점이라는 것에서 더욱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카프 이념의 퇴조로 30년대 초반에 논의되던 것들은 억압받고 해체되었고, 그 대응의 이념적 재현 체계나 전근대의 전면적 갈등을 더는 다루지 못하게 되는 것이 문학을 통해 드러나게 된다. 카프의 탄압과 해산을 통해, 1930년대 전향소설의 경향은 거대 담론의 범주에서 벗어나 개인의 일상생활에 대한 탐구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전향소설이 가져오는 사상을 벗어난 다양한 주제는 전향이 가져온 긍정적 측면으로 볼 수 있다. 전향소설은 한국 근대문학의 새로운 기점이 될 수 있다. 또 전향소설이 가지고 있는 시대적 아픔과 비극을 통해서 프로문학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인간의 구체적인 삶의 본질을 탐구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전향소설에 관한 연구는 전향이 내포하고 있는 특수한 시대의 문제가 아닌 지식인의 사상 변화에 대한 올바른 연구가 같이 진행되어야 한다. 전향소설은 독립에 대한 전망이 거의 소멸되어 가는 시대 속에서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사회를 살아가야 하는 가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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