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s Bild der “Märchenfrau” zwischen Mythos und  Wirklichkeit

Bernhard Lau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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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Bernhard Lauer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 동화와 번역 동화와 번역 제20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325 - 363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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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문학사를 살펴보면 메르헨과 전설에서 “비유”, “예언”, “교훈”으로도 이해되는 서술모티브와 서술소재들이 종종 여성 이야기꾼들에 의해 제공되었다. 그림 형제의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메르헨󰡕도 영향사적으로 살펴볼 때 구연자의 상에서 단순하고 소박하고 나이든 서민 출신의 “메르헨 할머니”에 대한 이미지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림 형제가 직접 동화할머니의 출신에 대한 묘사와 그림 메르헨에 그려진 “메르헨 할머니”에 전형성을 부여한 것이다. 그 사람은 카타리나 도로테아 피만이다. 그림 형제의 이 “메르헨 할머니”는 대부분 교양시민계층 혹은 귀족 출신인 다른 메르헨 전달자들과 사회적 신분, 나이 그리고 탁월한 구연의 재능에 의해서 뚜렷이 구별된다. 그림 형제는 도로테아 피만을 “진정한 헤센인”의 메르헨 할머니로, 시골 출신의 소박한 “농가의 아낙네”로 이상화했다. 그림 형제는 이 메르헨 할머니로 순수한, 최초의 민담의 낭만주의적인 표상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했던 것이다. 이렇게 전형화 된 도로테아 피만의 모습은 19세기 대부분의 메르헨 판본에 나타나고 20세기에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 메르헨 구연자의 상은 아주 다양하게 발전했고 민담의 구전전통에 대한 낭만주의적인 표상이 계속 확고해졌다. 그림의 “메르헨 할머니”는 현대의 대중매체문화에도 들어왔다. 전통적인 대중 매체 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매체에서도 메르헨은 여전히 구연자의 나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도로테아 피만은 분명히 그림 형제에게 민담을 전해준 가장 중요한 민담 구연자 중의 한 명이다. 그녀는 다른 메르헨 전달자들보다 사회적인 신분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들보다 뒤진다고는 할 수 없다. “소박한” 서민 출신의 “철저한 헤센인”으로서의 메르헨 구연자라는 정형화는 재고되어야 한다. 도로테아 피만 역시 독일 문화와 프랑스 문화에도 뿌리를 박고 있는 개방적인 교양 있는 여성이었기 때문이다. 그림 메르헨 모음집에 끼친 그녀의 기여는 유럽 전래민담의 상호관계 속에서 살펴보아야 한다. 그래서 민담전승에서 구술과 쓰기의 관계가 더 많이 엄밀하게 탐구되어야만 할 것이다.

In the history of western literature, it is often female storytellers that provide narrative motives and materials understood as “metaphors”, “prophesies” and “lessons” in the Märchen myths. In Marchen for Children and Families by Grimm Brothers, the images of “Granny Märchen”, who is a simple, humble old lady from the commons, play important roles according to the examination results of its history of influence. Grimm Brothers themselves granted typicality to “Granny Märchen” from the descriptions about her origin and her paintings: she is Katharina Dorothea Viehmann. The “Granny Märchen” of Grimm Brothers is clearly distinguished from other Märchens who came from the cultured civil group or the noble class in terms of social class, age, and remarkable storytelling skills. Grimm Brothers idealized Dorothea Viehmann as Granny Märchen that was a “true Hessen figure” and a humble “farm lady” from the country. They tried to leave the first pure romantic representation of folk tales with her. This stereotyped aspects of Dorothea Viehmann appeared in most of the Märchen block books in the 19th century and spread throughout the world in the 20th century. As a result, the aspects of Märchen as a storyteller developed with considerable diversity, and the romantic representation of the oral tradition in folk tales was further strengthened. “Granny Märchen” of Grimm Brothers also entered the scene of contemporary popular media culture. Märchen is still closely related to the age of the storyteller in the contemporary media as well as the traditional popular media. There is no doubt that Dorothea Viehmann was one of the most important storytellers of folk tales who conveyed folk tales to Grimm Brothers. Although her social class was lower than the other Märchens, she is not inferior to them in other ways at all. Her stereotype as a Märchen storyteller from the “humble” commons and “strict Hessen figure” should be reconsidered since Dorothea Viehmann was an open, cultured lady rooted in the German and French culture. Her contributions to the Märchen Collection by Grimm Brothers should be examined in the context of interconnections among the folk tales transmitted in Europe so that the relationships between dictation and writing in the transmission of folk tales can be explored more clos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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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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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nhard Lauer / 1991 / Yearbook of the Association of the Brothers Grimm

Dieter Hennig / 1973 / Museum of the Brothers Grimm. Exhibition catalogue / Barenreiter

Dieter Hennig / 1985 / The Brothers Grimm. Documents of their life and work / Weber u. Weidemeyer

Gunhild Ginschel / 1989 / The young Jacob Grimm 1805?1819. in: 'Der Marchenstil Jacob Grimms' und ein Register erweit / Hirzel

Hans Daffis / 1923 / Inventory of the estate of the Brothers Grimm in the Prussian State Library / Karl W. Hierse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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