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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도시인문학연구 도시인문학연구 제1권 제2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193 - 22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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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산업혁명 이후 서양의 도시계획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현대도시의 각종 병폐를 치유하는 보다 인간적인 미래도시를 전망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혁명이 낳은 산업도시의 환경은 매우 열악했다. 19세기 전반기 유토피안 사회주의자들은 산업도시의 대안으로 생산, 주거, 여가활동이 결합된 소규모 이상적 공동체를 실험했다. 이들이 제시한 공동주거와 생활설비 모델은이후 도시계획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인간적인 공동체 건설과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대안의 모색은 근대 도시계획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19세기 중반 파리의 오스만화는 대로 건설, 상하수도망 정비, 녹지 공간 확충, 역사적 기념물 정비를 통해 도시를 근대적으로 변모시켰다. 하지만 동시에 도시공간의 사회적 분리, 부동산 소유주의 이익 증대, 스펙터클한 도시경관을 통한 권력의 통치력 강화를 가져왔다. 1920-30년대 르코르뷔지에와 바우하우스 건축가들의 주도로 등장한 국제적 근대건축 양식은 건축과 도시공간의 기능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기능주의적인 근대 도시계획을 전 세계에 확산시켰지만. 지역의 역사문화 전통과 유산을 최소화하였다. 20세기 중반 이래포스트모던 도시계획은 이 같은 기능주의를 비판하였다. 20세기 말 신자유주의적 세계화 흐름 속에서 진행된 도시재생 사업은 근대도시의 기능주의를 극복하고 있으나, 자본의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다. 인간적인 미래도시는 사회적 불평등의 완화, 공공서비스와 문화공간의 확대,친환경적 성격과 지속성장 가능성의 적용, 시민의 참여 보장, 역사문화유산의보존과 활용 등을 통해 가능할 것이다. 이를 위해 도시인문학의 학문적 사회적 실천이 적극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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