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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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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러시아연구 러시아연구 제25권 제2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53 - 289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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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장미와 십자가」는 무엇보다 예술에 관한 드라마로서, 이 드라마의 슈제트는 아름다운 부인에 대한 나이든 한 평범한 기사의 사랑에 관한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이루어지는 예술에 의한 인간의 ‘행위’에 관한 것, 즉 바로 예술에 의한 삶의 ‘변용’에 관한 것이다. 자신의 창작 세계의 반성적 성찰을 위해 시작한 드라마투르기의 행보를 통해 블로크는 자신의 오류와 위기를 극복해갔지만, 세 편의 서정 드라마들 (「발라간칙」, 「광장의 왕」, 「낯선 여인」)과 「운명의 노래」는 서정의 푸른 감옥에 갇힌 블로크 예술의 비생명성을 극복하려는 사유의 흔적을 형상화하면서, 다른 한편 그 자체로 상징주의의 미학적 자기비평과 발전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장미와 십자가」는 무엇보다 삶과 예술의 관계에 대한 문제의식을 미학적 기반으로 하는 블로크의 드라마들을 통해 진행되어 온 예술미학적 사유를 종결하는 드라마이다. “(커다란) 세계”와 인간의 주제, 그리고 “순수한 부름”으로서의 예술가의 형상을 통해 이 드라마는 생예술의 문제의식에 관련하여 미학 속에서 공전하던 사유의 “침체”를 파열하고 나가는 마지막 “파성추”가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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