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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불교연구원 불교연구 불교연구 제31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189 - 22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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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경전을 통해본 불교의 역사는 삶과 죽음을 초탈하기 위한 많은 지혜와 경험적 수행을 보여주는 것이다. 붓다는 삶과 죽음의 영역을 넘어선 12지연기법에 의해 생사의 비밀을 알고 난 후 정각에 도달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불교교단의 수많은 제자들은 석존의 연기설을 연구함으로써 다른 종교에서 발견할 수 없는 생사의 실질적인 경험과 지혜를 남기기 시작했다. 초기불교는 육체적 삶과 중유의 재탄생과정에 대해 연기의 입장에서 중도를 취했지만, 대승불교의 전개는 삶과 중유조차도 법과 진리의 세계로 인식하려는 교리적 변화를 이룩하였다. 특히 유식의 교리적 기반을 통해 불교수행의 실천적 입장을 고수한 유가행파는 중음과 죽음에 대한 실질적인 많은 이론들을 남겼다. 대승불교 말기에 성립된 밀교는 인간의 육체마저도 법계로 관하려는 시도가 행해지고, 딴뜨리즘은 이를 발전시켜 의식과 육체가 지닌 상호연관성과 이와 관련된 해탈에 대해 깊이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한 연구결과는 즈냐나빠다를 비롯한 초기 딴뜨리까에 의해 남겨지고, 이후 용수류를 비롯한 무수한 딴뜨리즘의 문헌들이 티벳불전을 통해 현존하게 되었다. 그 결과 딴뜨리즘의 비전들은 석가모니 붓다 이후에 시작된 불교교단의 정통성을 벗어난 것이 아니라 석존의 12지연기에 대해 생사와 열반을 동일시하는 대승불교의 교리적 기반에서 정교한 수행체계로 전환한 불교수행의 회귀를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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