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불교연구원 불교연구 불교연구 제46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79 - 207 (2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신라 중고기 僧團의 양상에 대한 그간의 연구에서는 僧官이 僧團뿐 만 아니라 왕실과 교단의 관계, 불교 弘通의 역할에 이르기까지 신라 불교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다고 보았다. 이에 『삼국사기』, 『삼국유사』에 보이는 일련의 僧官 임명의 사례 이외에도 기록에 보이는 승직들을 승관으로 규정하고 논의를 전개하였다. 그러나 진흥왕대 승관 임명을 전후하여 보면, 실상 신라 불교계에서 非僧官 승려 역시 두드러지는 활동양상을 보임을 알 수 있다. 非僧官 승려는 소지왕대 內殿焚修僧, 법흥왕·진흥왕대에 道人 등이 대표적인데, 이들은 승관 설치를 전후하여 승관보다 중요한 위치에 있거나 활동상이 더욱 빈번히 찾아진다. 한편 非僧官 승직 중 大德은 진평왕대 뛰어난 戒行을 인정받은 智明에게 처음 수여되었는데, 이후 華嚴, 瑜伽 등 특정한 敎義에 탁월한 이해를 갖춘 승려에게 주어져 신라 말까지 존속하였다. 그들은 僧官과 달리 표면적으로 왕에 의해 임명되는 절차를 거치는 것으로 보이나 실상 僧團의 필요에 의해 임명된 승직임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대덕은 慈藏의 활동시기에 이르면 그 직임이 僧官의 首位를 차지한 大國統에 부여됨으로써 국가의 입장에서는 계율에 따른 교단정비 단행이라는 명분을 얻게 되었다. 이렇듯 非僧官 승직은 僧團 내에서 일정한 역할을 하면서 때로는 僧官에 임명되어 국가와 僧團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는 성격으로 존속하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65)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