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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역사 여성과역사 제15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 - 3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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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에서 지도자는 위대한 남성이나 영웅의 모습으로 재현되었다. 이런 역사 현실 속에서 여성 지도자가 존재할 공간은 없었다. 간혹 공적 영역에서 드러났던 소수의 여성 지도자들은 당대인 혹은 후대의 역사가에 의해서 조롱을 받거나 왜곡되었다. 이 글은 역사의 뒤안길에 은폐되어 있던 여성 지도자의 모습을 트랜스내셔널 히스토리의 관점에서 발굴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우선 새로운, 대안적인 지도자 개념을 상정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지도자 보다는 지도력 개념을 더 선호하고자 한다. 또한 그간의 권력관계나 위계적인 조직구조에 기반을 두기 보다는 관계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지도력을 상정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이는 포용 및 협력과 더불어 추종자의 욕구와 동기를 고려하면서, 사회변화를 추동하는 지도력을 강조해야 한다. 이렇게 대안적인 지도력 개념과 더불어 역사를 되돌아보면, 우리는 종교나 정치 혹은 사회운동 영역에서 여성들이 큰 지도력을 발휘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사회(여성)운동의 영역에서 여성들이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서 사회를 개혁하고, 아래로부터 스스로를 위대한 지도자로 키워간 사례를 많이 발견할 수 있다. 또한 가부장제가 확고하게 뿌리를 내리기 이전 시대에는 여성은 종교지도자로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현대사회의 정치에서는 여성이 스스로의 노력으로 위대한 정치가로 성장해가고 있다. 이제 역사 속에서 여성지도력의 온당한 복원은 페미니스트 역사가의 과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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