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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아동복지학회 아동복지연구 아동복지연구 제9권 제1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67 - 8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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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Guerney(1964)가 개발하고 국내에서 장미경(1998)이 변형하여 실시한 부모놀이치료(Filial Therapy)를 유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어머니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부모놀이치료가 양육스트레스 감소, 자녀에 대한 부모의 공감능력 증진 및 가족기능 개선에 미치는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단일집단 사전사후설계로 이루어졌으며, 실험집단은 유아기 자녀를 둔 부부5쌍으로 충남 천안시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 부설 아동가족상담센터에서 1주일에 1회씩 모두 8주에 걸쳐 총 8회의 집단 모임이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의 결과를 분석하기 SPSS Ver 10.0 을 이용해 t검증을 실시하였고 질적 분석을 위해 프로그램 진행과정을 녹화한 CD자료를 반복해서 보면서 Spradley(1980)가 제안한 주제별 약호화와 주제별 파일화, 주요 사례추출, 분류체계 분석, 성분분석, 원인연쇄 분석의 방법을 사용하였다. 영역분석을 통해 가장 중요하게 추출된 주제들을 선정하여 진술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아버지-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부모놀이치료 프로그램에의 참여가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켰으며, 하위변인으로 부모영역인 우울감, 역할제한, 배우자 관계, 사회적 고립, 건강도 긍정적으로 변화시켰다. 또한 다른 하위변인인 아동영역에서도 자녀의 주의산만성, 요구성, 수용성, 부모강화도 긍정적으로 변화시켰다. 둘째, 자녀에 대한 부모의 공감능력이 증진되었다. 셋째, 가족기능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위변인으로 가족 응집성과 가족 적응성을 개선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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