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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아동복지학회 아동복지연구 아동복지연구 제10권 제2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83 - 101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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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아동의 부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탄력성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아동의 부적응, 자아탄력성 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하여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아동의 내재화 부적응, 외현화 부적응과는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아동의 자아탄력성과 부적응과의 상관관계에서는 내재화 부적응, 외현화 부적응과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아동의 부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어머니의 지각된 차별감이 높을수록, 문화충격 정도가 높을수록 다문화가정 아동의 외현화 부적응 정도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머니의 지각된 차별감이 높을수록, 두려움이 클수록, 문화충격 정도가 높을수록, 사회적 고립, 열등감, 불신 등의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다문화가정 아동의 내재화 부적응 정도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자녀의 부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탄력성의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다문화가정 아동의 인지적 탄력성, 정서적 탄력성, 의지적 탄력성, 영적 탄력성이 높을수록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감소시켜 자녀의 외현화 부적응, 내재화 부적응 수준이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자아탄력성의 조절작용을 통해서 자녀의 외현화 부적응과 내재화 부적응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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