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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법교육학회 문법교육 문법교육 제15권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239 - 26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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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2011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 개발을 앞둔 시점에서, 현행 2007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에서 맞춤법 교육이 어떻게 실행되고 있는지 검토하여 초등 맞춤법 교육의 지향점을 밝히고자 하였다. 먼저 교육과정의 맞춤법 관련 성취 기준이 교과서 단원으로 편제되는 방식을 분석하였다. 2007 개정 교육과정의 맞춤법 관련 내용은 1, 2학년에 배정되어 있고 주로「쓰기」교과서에 반영이 되었다. 1학년 교과서에서는 단원 목표 수준으로 성취 기준이 드러나지만, 2학년 교과서에서는 차시 목표 혹은 차시 활동 수준으로 축소되어 반영이 되었다. 맞춤법 성취기준이 단독으로 교과서 단원으로 구성된 경우는 1회였고, 언어 기능 영역의 성취 기준과 통합되어 단원 개발이 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통합 단원의 양상은 맞춤법 성취 기준이 타영역의 성취 기준과 공통 목표를 토대로 차시 전개에서부터 효과적으로 통합된 경우와 각 성취 기준별로 독자적으로 병렬적인 학습 활동이 이루어지고 마지막 차시에서만 그 성취 기준을 결합하는 학습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모두 나타났다. 다음으로 단원 학습 내용을 학습 활동 측면과 단어 선정 측면으로 나누어 검토하였다. 학습 활동의 구성 측면에서는 ‘잘못 쓴 글자 찾아 바르게 고쳐쓰기’ 와 ‘받아쓰기’ 두 활동이 주를 이루어 있어 매우 단순하였으며, 시각적 암기에 대한 평가 방식으로 학습 활동이 구성되었다. 쓰기 활동에 종속적인 활동으로 한정하고 있는 점 역시 문제로 지적하였다. 단어 선정 측면에서는 오류 표기를 보이는 단어를 주요 교육 내용으로 삼고 있었는데, 선정 기준이 모호하고 학년별 단어 배열 방식도 체계적이지 않았다. 위와 같은 비판적 검토 결과 맞춤법 교육 내용 구성에 있어 다음과 같은 지향점을 제안하였다. 첫째, 한글 맞춤법에 대한 ‘지식, 원리, 특징’에 대해 교육하는 것을 부정적으로만 보는 시각을 전환하고, 둘째, 단순 암기를 지양하고 귀납적 발견으로서의 맞춤법 교육을 지향하며, 셋째, 표기법을 넘어 어휘력 신장에까지 맞춤법 교육의 지평을 확장 할 것과, 넷째,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교과서에 싣는 맞춤법 교육 단어를 선정하여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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