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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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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불교학연구 제32권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51 - 8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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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성과 조사선의 형성이 문제는 밀접한 관계에 놓여 있다. 조사선의 근본은 본래성불사상에 근거하여 그것을 일상의 생활에서 실천한다는 것이다. 그 본래성불사상의 사상적인 근거가 곧 불성이었다. 때문에 불성에 대한 수용과 그 터득은 조사선수행의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래서 불성은 초기선종 시대에는 달마의 어록으로부터 깨침과 열반 내지 해탈이라는 개념과 동일시되었다. 나아가서 『유마경』, 『화엄경』, 『열반경』, 『능가경』등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은 조사선의 입장에서는 그 바탕에 일체중생은 본래 부처와 다름이 없는 존재라는 것을 悉有佛性에서 추구하였다. 곧 일체의 존재가 모두 불성이라는 것이므로 생사를 벗어나야 비로소 열반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본래성불임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에 중생으로 살아가는 것이므로 다양한 수행을 통하여 자성이 본래 진성임을 深信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 근거는 곧 생사와 열반의 동일성이다. 때문에 생사는 열반을 부정하지 않고 열반은 생사를 부정하지 않는다. 바로 이와 같은 내용은 『열반경』에서 말한 중도란 불이고 불성이며 대자대비이고 여래라는 말로부터 찾아볼 수가 있다. 이것이 『열반경』을 중시했던 선종에서는 보리달마 이래로 깨침과 불성의 근본적인 개념이었다. 나아가서 그 깨침은 무분별과 무집착으로서 반야의 청정과 평등이었다. 때문에 住는 일체범부의 속성으로서 집착이고, 무주는 제성인의 속성으로서 무집착으로 설정되었다. 무집착의 개념으로서 해탈은 수행의 과정에 있으면서 더불어 깨침으로서 불성이 현현한 상태를 나타낸다. 이것이 달마로부터 혜능에 이르는 육대조사의 사상적인 근거로서 본래성불의 바탕이었음은 물론이다. 달마의 深信, 승찬의 信心, 도신의 守一不移, 홍인의 守本眞心, 혜능의 자성법문 등은 불성사상의 조사선적인 전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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