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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불교학연구 제29권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7 - 44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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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우빠니샤드(Upaniṣad)와 초기불교에서 업과 윤회의 이론이 형성되고 전개되는 과정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과정에서 논의의 초점은 우빠니샤드에서 형성된 업과 윤회의 이론이 어떻게 초기불교에서 변용(變容)되는가 하는 점이다. 특히 업과 윤회의 주체 문제가 논의의 초점이다. 우빠니샤드의 업설과 윤회설이 초기불교로 수용되면서 우빠니샤드전통과 불교 사이에 가장 중요한 논점은 윤회의 주체 문제였기 때문이다. 필요에 따라서는 우빠니샤드와 초기불교뿐만 아니라, 베단따(Vedānta)나 부파불교의 견해를 참고하였다. 윤회의 주체 문제에 대한 우빠니샤드전통과 초기불교의 입장은 다음 3가지 질문을 중심으로 비교 고찰하였다. 1) 초기불교는 윤회의 주체를 부정했는가? 그렇지 않다. 석가모니 붓다는 엄연히 윤회를 전제로 설법을 했으며, 초기불전에는 윤회의 주체를 인정하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는 구절이 여럿 있다. 2) 윤회의 주체를 인정하는 입장은 무아설과 양립불가능한가? 그렇지 않다. 무상한 오온(五蘊)의 집합을 윤회의 당체로 간주하는 것은 무아설과 서로 모순되지 않는다. 미세신(微細身, sūkṣma-śarīra)을 윤회의 주체로 간주하는 우빠니샤드전통은 오온의 상속으로 윤회를 설명하는 불교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3) 아뜨만(Ātman, 我)을 인정하는 우빠니샤드전통은 윤회의 주체를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 윤회의 주체문제를 논리적으로 설명함에 있어서는 두 전통 모두가 어려움을 안고 있다. 불교는 ‘새(鳥) 없는 비행(飛行)’을 설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 반면에, 우빠니샤드전통은 ‘날지 못하는 새의 비행’을 설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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