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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불교학연구 제37권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273 - 30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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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표가 한국사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이유는 미륵신앙과 점찰법회를 앞세운 그의 교화 활동이 신라 사회에서 파급력이 있었고, 제자들을 통해 고려시대, 나아가 오늘날까지도 계승되는 생명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서로 다른 이야기를 전하는 진표 기록에서 공통되는 요소는 금산사, 지장보살 및 미륵보살, 점찰법회, 계법뿐이고, 이것이 8세기 진표의 불교 이해를 설명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한다. 이 가운데 진표 미륵신앙의 성격에 대해 재조명해보았다. 진표의 미륵보살과의 만남은 관불삼매(觀佛三昧)를 통한 선정 체험이었던 것 같다. 이 사실이 이후 진표가 미륵보살을 직접 만났고, 미륵보살의 손가락뼈를 받았다는 영험담으로 변모하면서 일반민들의 불교에의 귀의를 적극 유도하였다. 진표는 미륵보살이 있는 도솔천에의 상생을 권함으로써 새로운 과보(果報)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심어주었고, 도솔천 상생의 방법으로 계법(戒法)을 지킬 것을 강조하였다. 이는 진표가 점찰법회(占察法會)를 시행하였던 목적과도 상통한다. 진표는 점찰법을 행하여 개개인의 점괘에 따라 선악의 업보를 판단함으로써 각자 자신의 업보를 알게 하고, 거기에 맞게 계를 주고 참회 정진하게 함으로써 과보를 바꿀 수 있다고 보았다. 진표의 미륵신앙을 법상종(法相宗)의 테두리 속에서 보는 연구들이 많은데, 오히려 율사(律師)로서의 진표의 역할을 재조명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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