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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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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불교학연구 제38권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223 - 25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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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능가경』(Laṅkāvatārasūtra, 楞伽經)을 중관학파(Madhyamaka,中觀學派)와의 관련성이라는 관점으로 재조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인도불교에서 중관학파와『 능가경』과의 관련성은 주로 5세기경에 시작된 중관학파와 유가행파의 논쟁에서 발견된다. 이 논쟁을 시작한 바바비베카(Bhāvaviveka, 淸弁, 490-570년경)는 이 논쟁에서 최초로 『능가경』을 인용한 인물이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바바비베카의 Prajñāpradīpamūlamadhyamakavṛtti (『般若燈論』)의 제25장 「열반품」을 중심으로 중관학파의 근본교의인 이제설(dvayasatya, 二諦說)을 매개로 중관학파와『 능가경』과의 사상적 연관성을 고찰했다. 이 논문은 세 단계로 논의를 전개하였다. 첫째, 중관유가의 논쟁에서 바바비베카에 의한 『능가경』 인용의 이유를 고찰하였다. 그 결과,『능가경』이 일체법무자성의 관점에서 소승과 외도가 주장하는 실유(實有)를 배척하고 있는 점과 지각(知覺)이 적멸한 승의의 관점에서일체법을 고찰하고 있는 점이 중관학파의 유가행파비판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임이 밝혀졌다. 둘째,『 반야등론』에 나타나는『 능가경』의 게송들을 고찰한 결과, 이 게송들은 변계소집성과 의타기성을 불가분의공생관계로 설정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들은 궁극적으로 세속유(世俗有)와 승의무(勝義無)라는 중관학파의 근본적인 이제설을 세움과 동시에 의타기성의 승의유를 부정하여 삼성설(三性說)이 무용함을 밝히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셋째, 바바비베카의 이제설을바탕으로 『능가경』에서 설해지는 이제설을 고찰한 결과, 『능가경』에나타나는 이제설은 중관학파가 주창하는 이제설, 즉 세속유와 승의무라는 입장과 동일한 형태를 취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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