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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불교학연구 제41권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57 - 8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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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엄경』은 중국과 한국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었던 경전 중 하나로, 어떤 종파의 소의경전으로 채택된 적은 없지만 천태종, 화엄종, 선종 등에서 많은 주석서가 찬술되었다. 특히 기존의 경전해석 틀로 해석되지 않는 모호한 부분이 많을 뿐 아니라 선정을 중심으로 하는 내용 때문에 주석가의 독자적인 경전 이해가 요청되었으므로 선종 계열의 주소가 많이 찬술되었다. 이런 특징 때문에 『능엄경』 주석은 중국불교에서 경전 주석이 갖는 의미와 특징을 잘 보여준다. 중국불교에서 교상판석이 경전들 사이의 관계와 위상을 정립하는 작업이라면 과판은 경의 구조를 이해함으로써 경전의 대의를 도출하는 작업이다. 경전을 분류하고 체계화하기 위해서 개별 경전의 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반대의 과정도 필요하다. 교판을 확정하는 작업과 대의를 도출하는 작업은 경전의 대의를 이해하는 데 순환적으로 작용한다. 경전을 수미일관하는 하나의 구조로 읽으려는 『계환해』와 경전의 내적 구조를 천착한 『정맥소』는 기존의 과문에 의문을 제기하며 단락나누기부터 자신의 관점을 적용시켜 전체를 일관된 체계로 구조화한다. 이 주석서들은 기존의 교리나 해석틀을 버리고 경전의 원문에 충실하게 해석하려는 텍스트중심주의로의 전환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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