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어교육학회 일본어교육연구 일본어교육연구 제33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41 - 254 (1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인간이 인식하는 대상의 색채가 같다 하더라도 자신의 언어로 어떻게 반영할지는 언어에 따라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다. 그래서 이번 연구에서는 적색 색채에 대해 한국어와 일본어에서는 어떻게 인식을 하고 그 인식은 언어로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살펴보고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한국어의 [빨간-/붉은-]에 대한 인식은 적색 색채로써의 인식이나 그 밝기의 따라 밝은 계통은 [빨간-] 을, 어두운 계통은 [붉은-]으로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대상 자체가 적색(예를 들어 빨간 피)인데 굳이[빨간-]을 접두시키는 것은 색채를 강조하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일본어[あか(赤)-]의 색채 인식은 한국어에 비해 빨간색은 물론 분홍, 주황, 자주, 황금색 등 그 색채인식의 범위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공통적으로는 어떠한 대상 전체 또는 일부분에 대해 적색으로 인식하는 것은 대상 그 자체가 적색이라는 이유보다는 그 대상이 소속된 또는 대립하는 대상의 그룹 내에서 구별의 한 기준으로 색채인식이 적용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언어의 운용 측면에서 살펴 본 결과, 터무니 없는 거짓말에 대해 한국어에서는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표현으로, 일본어에서는 「真っ赤な嘘」라는 표현으로 그 정도의 심함에 대해 동일하게 [적색]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은 양 언어 모두 빛에 대한 인식이 색채 인식으로 반영된 것이라는 것이 어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양 언어 모두 적색이 갖는 정열, 흥분, 열정, 강함 등의 이미지와 관련해서 메타포, 메토니미, 시네크도키에 의한 의미 확장이 공통적으로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단어로써 실현의 모습으로 일치하는 것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8)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