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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어교육학회 일본어교육연구 일본어교육연구 제21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67 - 79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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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중국의 연변지역에 잔존하고 있는 식민지일본어와 한국의 식민지일본어에 보이는 가능표현의 비교를 통해 제2언어보존단계의 언어적 특징에 대해 기술한 것이다. 중국의 연변지역의 5명의 조사대상자(한국인 노년층)의 담화데이터와 조사문조사데이터에 나타난 가능표현을 분석한 결과 그 일본어의 보존 과정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음을 도출하였다. (a) 파생동사류의 사용에 대해서는 <5단동사:가능동사, サ행변격동사:デキル>라는 현대 일본어의 표준어 규범과 거의 일치하는 경향이 나타나지만, <1단동사>에서는 일본어접촉도가 높은 층을 중심으로 <1단동사:(ラ)レル>가 보존됨과 동시에 일본어접촉도가 낮은 층을 중심으로 <기본형+コトガデキル>으로의 이행도 많이 나타난다. 즉, 「5단동사+조동사レル(多)」라는 기본패턴에 「파생동사형의 과잉일반화(少)」「1단동사의 가능동사화(極少)」라는 비표준형도 보인다. (b) 중국 동북부지역의 식민지일본어는 일부 화자에게 편중되지만, スルコトガデキル에 의존하는 정도가 높은 편이다. 그리고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어접촉도가 중급 이상인 화자에게도 문맥 의존도가 높은 「デキル의 범용」을 비롯해 「동명사+デキル」와 「スルコトガデキル」의 사용이 많이 확인된다. 또한, 상대적으로 일본어접촉도가 낮은 층에서는 형태적 처리능력의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한국어 또는 한국어 구조에 맞춘 가능표현과 유사가능표현 등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격패턴의 일탈이 거의 없으며 부사ヨク구문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볼 때 이것이 모어의 통어구조에 의한 간섭인지, 스타일의 구분에 의한 사용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c) 제2언어습득의 관점에서 보면 <단순화>와 더불어 화자3m의 スルコトガデキル에 보이는 <분석화>, 화자4w·5P의 활용 <회피> 등의 학습자전략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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