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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드라마학회 드라마연구 드라마연구 제28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5 - 41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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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6회를 맞이한 전국연극제는 신작 창작극의 배출무대, 지역연극인 양성, 지역연극의 활성화 같은 중요한 성과를 낳았다. 본고는 전국연극제가 명실상부하게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의 위상을 확립했어야 함에도 실제로 그렇지 못하다는 성찰에서, 그간의 역사와 운영방식을 고찰하고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전국연극제는 서울과 지역간의 문화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창설되었다. 그 목표를 위해 각 시도에서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개최지를 바꿔가며 본선대회를 여는 방식을 창설 초기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고수해왔다. 반관반민(半官半民) 운영방식, 경선제도, 창작극만의 공연이라는 원칙을 지켜왔다는 점에서 연극제의 정체성은 매우 분명한 대신, 축제 운영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보인다. 지역 예선대회부터 본선 경연에 이르기까지 각 지역 행정기관의 행정시스템과 연극인들의 기획 및 공연 역량이 합쳐져서 이루어지는 축제이기 때문에 지역주민보다는 지역연극인들이 주인이 되는 축제이며, 지역 행정기관의 문화적 치적을 과시하는 축제라는 성격이 강하다. 발전방안으로는, 첫째 민간 자율적인 축제로 운영주체가 전환되어야 한다. 둘째, 경연과 비경연을 절충하는 페스티벌 방식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다. 셋째, 축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우수한 공연작품의 산출이 필요하다. 경선대회 외에, 우수한 공연을 자유참가작으로 초청하는 방안, 서울 극단들과 지역극단들의 공동 합작을 제작하는 방안을 시도해야 할 것이다. 비경연의 자유참가작에는 번역극, 뮤지컬, 실험극 등을 포함하는 등 공연의 다양성을 꾀하는 게 필요하다. 지역 주민에게 유명 작품이나 인기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전국연극제를 명실공이 수용자 중심의 축제로 전환시키는 게 필요하다. 넷째, 한 공연장에서 모든 공연이 이루어지는 현재의 방식 대신, 여러 공연장에서의 분산개최가 필요하다. 서울과 지역이 함께 어우러진 진정한 ‘전국연극제’가 되기 위해서는 서울과 지역의 연극교류가 본격화되어야 하며 페스티벌 운영방식을 강화하는 제도적 변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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