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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세계문학비교학회 세계문학비교연구 세계문학비교연구 제46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201 - 22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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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마누엘 사파타 올리베야(Manuel Zapata Olivella, 1920-2004)의 소설 『샹고, 위대한 난봉꾼(Changó́, el gran putas)』(1983)에 대한 분석을 통해, 카리브 흑인들의 고통의 역사와 그 혼종 문화적 특징을 살펴본 글이다. 본 논문은 서론과 결론을 합쳐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작품의 신화․역사․문학․문화적 성격을 분석한 내용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를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먼저 2장에서는 아프리카 신화와 노예무역선에서 이루어진 흑인들의 저항을 다루고 있는데, 이는 흑인들이 카리브 해로 끌려오게 된 원인이 아프리카 신들의 분쟁 때문이었다는 작가의 신화적 성찰을 고찰한 부분이다. 3장은 카리브 흑인들의 투쟁 역사를 분석한 부분으로, 아메리카 최초의 팔렝케를 창설한 벵코스 비오호와 아이티의 흑인노예해방운동 및 콜롬비아와 멕시코의 독립운동까지 다루고 있다. 4장은 문학적 부분으로, 60년대 미국의 젊은 흑인여성 전사인 아그네 브라운이라는 가공인물과 해리엇 터브먼(Harriet Tubman), 냇 터너(Nat Turner), 부커 T. 워싱턴(Booker T. Washington), 마커스 가비(Marcus Garvey), 맬컴 엑스(Malcom X) 등 실존인물들의 가상적 교류를 다루고 있는 부분이다. 이러한 교류를 통해 연대기적으로 기술된 다양한 흑인들의 투쟁역사가 본질적으로는 하나였음을 나타내고 있다. 콜롬비아의 팔렝케에서 미국 대도시까지 이어지는 오백 년 투쟁의 일관된 키워드는 바로 자유를 위한 투쟁이었다는 것이다. 마지막 5장에서는 작품의 문화적 코드들인 언어, 시간과 공간 개념, 종교 및 음악적 부분들에 대한 고찰을 통해 카리브 문화의 본질인 혼종문화적인 특징들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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