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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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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세계문학비교학회 세계문학비교연구 세계문학비교연구 제5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33 - 15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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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의 원작소설 『잠자는 미녀(眠れる美女)』(1960~ 1961)와 2011년에 제작된 호주 영화 줄리아 리 감독의 ‘Sleeping Beauty’(2011)의 대조연구를 통해 원작과 영화의 공통점과 상이점을 찾고,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그리고 노년의 ‘성(性)’의 모색이 각 작품에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지를 고찰하였다. 가와바타 작품들은 대부분 남성의 시각에서 기술되어 있으며, 『잠자는 미녀』도 에구치(江口)노인이라는 남성이 주인공이다. 그러나 ‘Sleeping Beauty’에서는 여주인공이 젊은 여대생으로 여성의 시각에서 작품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러한 상이점은 노년의 ‘성(性)’을 그리고 수용하는 작품 주제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소설에서는 ‘잠자는 미녀’의 육체의 탐닉을 통해 퇴폐적 욕망을 충족하며 그곳에서 부처를 발견함으로써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었다. 그에 대해 ‘Sleeping Beauty’에서는 노쇠에 대한 슬픔과 죽음에 대한 공포가 향락적인 ‘성(性)’적 충족을 통해 형상화되고 있었으며, 노인에게 있어서는 죽음 자체가 구제로 그려져 있었으나 그것을 수용하는 젊은 여대생에게 있어서는 죽음은 공포 그자체로 나타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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