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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세계문학비교학회 세계문학비교연구 세계문학비교연구 제45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405 - 422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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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안선재(Brother Anthony)와 고 정종화 교수가 이문열의 『시인』을 번역한영역본 The Poet을 로렌스 베누티(Lawrence Venuti)의 개념을 통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베누티의 자국화 번역, 이국화 번역, 번역가의 비가시성 개념은 『번역가의 비가시성』(TheTranslator’s Invisibility)(1995)이 출간된 이후로 번역학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중요한용어 중의 하나이다. 베누티에 따르면, 자국화 번역은 영미문화권에서 널리 퍼져 있는 번역현상이며, 출발 텍스트의 언어적, 문화적 외래적 특징을 제거하고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투명하고 유창한 번역을 지향한다. 반면, 이국화 번역은 외국 원본의 문화적, 언어적 외래성을 존중하고 드러내며 설명하려고 한다. 안선재와 정종화의 번역은 이 중에서 이국화 번역의특징을 드러내는 경향이 있으며, 한국어 원본의 문화, 사회, 이데올로기적 특징들을 가능한한 많이 강조하고 설명한다. 이것은 김지영의 『엄마를 부탁해』 영역본, Please Look afterMom과 큰 대조를 이루는 점에서 흥미롭다. 『시인』 번역에서 그 두 번역가는 가독성을위해 원본을 때때로 자국화하기도 하지만, 이국화 번역을 지향하기 위해 서문, 미주, 지도를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실제 번역에서도 주인공 김삿갓이 살았던 19세기 조선시대의 여러특징, 즉 외국 텍스트의 문화적 타자성을 지우기보다는 보여주고 전경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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