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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독일어문학회 독일어문학 독일어문학 제21권 제4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287 - 31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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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히테는 심미적인 것에 관한 실러의 구상과 관련하여, 유희충동이라는 개념을구상력이라는 개념으로 대체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실러의 미학이론에서 중심적역할을 하는 개념 중 하나인 유희충동을 자신의 지식론에 관한 철학적 체계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개념으로 대체할 것을 요구한 것이다. 본 논문은 피히테의이러한 요구가 지니는 의미에 대한 물음으로부터 출발한다. 이를 위해 먼저 구상력이라는 개념이 피히테의 지식론에서 ‘인간정신의 전과업’의 출발점이 되며, 동시에‘인간 인식의 마지막 근거’로 기능함을 밝힘으로써, 구상력이 피히테의 철학적 체계안에서 보편적 기능을 지님을 확인한다. 이러한 사실은 앞서 언급된 피히테의 요구가 심미적인 것에 관한 실러의 구상이 지닌 보편주의적 특성에 관한 간접증거일 수있음을 암시한다. 이어지는 세 개의 장에서는 실러의 미학이론적 구상이 지니는 보편주의적 양상들에 대해서 자세히 논구한다. 우선 정치적 의미에서 자기통제적 능력을 지닌 성숙한 주체를 형성해내기 위해서 유희충동이 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지 밝히게 된다. 이어서 실러가 왜 심미적인 것이 ‘모든 것의 가능성을 위한 토대’로서 보편적 기능을 담당하는 것으로 구상하고 있는지 밝힌다. 마지막으로 실러가 원래 ‘절대적 치외법권’을 누리는 것으로 평가했던 자율적 예술이 왜 심미적인 것의 영역을 뛰어넘어서 인류의 모든 영역을 통괄하는 보편적 능력을 지니는 것으로 확증하는지논구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본 논문은 심미적인 것에 관한 실러의 구상이 지니는 보편주의적 양상들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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