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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독일어문학회 독일어문학 독일어문학 제15권 제1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357 - 377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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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 후 독일 지식인들의 이념 패러다임에 관한 연구 - 호르스트 말러, 오버레허, 등의 인물을 중심으로- 통독 후 작금의 독일의 정세에서 괄목한 현상은 극우파의 수가 증가되고 있는 현상이다. 여기에 따라 국민들 가운데서도 극단적인 보수 세력이 점차 증가하게 된다. 이런 추세를 뒷받침할 수 있는 단서로서 2006년 독일의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지방선거의 결과를 들 수 있다. 그 가운데서도 멕클렌부르크 포어폼메른Mecklenburg- Vorpommern 주의 지방선거에서 71석의 의석 가운데 무려 6석에 해당하는 의석을 독일 극우파인 독일국민당NPD이 차지한 것이다. 이러한 극우적인 선회의 독일 선거 결과는 작금의 독일이 무한 경쟁과 실용주의 사상이 지배하는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국가경쟁력 제고와 독일 통합의 맥락에서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소위 말하는 “혼란의 사회 Verstörte Gesellschaft”에서 오늘의 독일 국민들은 그들의 방향설정과 안정감을 상실한 채 불안에 처한 것이다. 이런 사회 붕괴에 대한 공포 가운데 국민들은 사회적 관계 속에서 오직 자신의 실리만을 추구하는 극단적인 이기주의에 빠져서 서로가 서로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게 된다. 이런 사회적 양상은 집단을 리드하는 계층에서 뿐만 아니라, 서민 집단에게까지 파급되어 소수 집단이나 이질적인 집단에 대해서는 노골적인 공격성을 보이면서 그들만의 집단적인 동질성을 형성해 가고 있다. 이러한 비사회적인 추세는 극단적으로 이념을 형성하고 주도하면서 오늘날 한국의 상황과 같은 편 가르기 이념 단체들을 만들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국가 정책을 위한 연구소 Institut für Staatspolitik”와 “툴레 세미나Thule Seminar"와 ”도이체 콜렉Deutsche Kolleg“ 등은 대표적인 이념형성의 기구들이다. 그런데 이런 극우적인 정치 이념을 주도해 가는 선두주자들은 아이러니하게도 지난날 극단적인 좌익사상을 주도했던 자들이다. 예를 들면 아르민 몰러Armin Mohler, 귄터 마쉬케Günter Maschke, 라인홀드 오버레르허Reinhold Oberlercher, 호르스트 말러Horst Mahler 와 베른트 라벨Bernd Rabehl 들이다. 이들의 이념 변절은 오늘의 독일사회의 이데올로기 혼란과 새로운 이념의 패러다임의 양상을 극명하게 보여 준 것이다. 이와 같은 양상은 통독 후 독일이 많은 변화를 거치면서 많은 지식인들이나 정치가들이 과거에 자신들이 가졌던 이념에 고착하지 않고 새로운 시대에 발 빠르게 적응하면서 나타난 현상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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