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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독일어문학회 독일어문학 독일어문학 제21권 제1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247 - 27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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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 바와 같이 드라마 타우리스의 이피게니에 Iphigenie auf Tauris (1786)는 오이리피데스 Euripides 의 작품 Iphigenie bei den Taurern (Iphigeneia enTaurois)을 전형으로 삼고 있다. 오이리피데스의 작품이 신(神)을 중심으로 하는 인간의 운명을 서술하는 반면 괴테의 작품은 인간의 자율성, 이성적 계몽과 휴머니즘을 구현한다. 드라마의 등장인물들은, 무엇보다 인간을 제물로 바쳐야하는 여사제이피게니에, 누이를 구하라는 신탁을 수행해야하는 오레스트와 타우리스의 섬에서권력을 유지해야하는 토아스 왕은 종교적, 윤리적 그리고 정치적으로 얽혀 갈등한다. 드라마 등장인물들의 갈등은 이피게니에를 축으로 하여 대립적 대칭관계를 이룬다. 괴테의 다른 작품에서와 같이 드라마 타우리스의 이피게니에에서도 인간의 자조성(自助性) Selbsthelfertum은 특성으로서 나타난다. 인간의 이러한 적극적, 자립적, 독립적 및 자율적 행동으로 인해 ‘신의 기계적 출현 Deus ex machina’은 드라마에서 나타나지 않는다. 괴테는 한편으로는 자율성에 따라 운명을 바꾸는 여인상 이피게니에를 그려내며 다른 한편으로는 아폴로 신탁의 이중성을 이성적으로 해석하는 오레스트를 계몽주의적 인간으로 서술한다. 타우리스 섬의 토아스왕은 화해라는방법으로 모든 갈등을 해소한다. 인간의 자율성과 이성적 사고를 통한 자기계몽 그리고 서로의 안녕 “Lebt Wohl!”(V. 2174) 을 기원하는 화해의 휴머니즘이 구시대 Ancien Régime적 세계관을 극복하는 범 세계시민 Weltbürgetum관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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