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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일본근대학연구 제44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253 - 27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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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원령신앙과 ケガレ사상의 연계성, 그리고 원령신앙과의 관계 속에 조성 된 나라의 대불(大佛)과 천도(遷都)사상에 대해 검토한다. 일본의 원령신앙은 지배자의 권력구조라 할 만큼 그 영향이 지배계급의 선택과 정치적 판단에 극히 농후하게 관련되고 있다. 원령신앙은 일본교과서에 실려 있는 것처럼 헤이안 중기에 고료신앙으로 시작된 것이 아니라 훨씬 이전부터 존재하였으며 일본인에게 두려움의 대상으로서의 신앙이었다. 그 두려움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은 최초 천도라는 형태로, 그 다음 불교에의 구원 및 추구로 이어졌는데 곧 나라의 대불 조성이 그것이다. 그러나 대불조차 원령에 대적할 수 없음을 알게 되자, 새로운 신흥불교를 수입하고 동시에 당시 최신의 과학이라 할 풍수의 힘으로 원령에 맞서고자 하였다. 그러나 풍수와 신불교의 힘을 빌려서도 원령에 대적할 수는 없었고, 마침내 원령에게 사죄하고 예를 갖추어 진혼하는 고료신앙이 탄생하게 된다. 이것은 일본인의 ケガレ관념 중 특히 시에(死穢)사상의 원류에 일본 천황가의 원령사상이 크게 작용하였음을 보여주는 한 요소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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