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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일본근대학연구 제33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231 - 244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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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미시마 유키오의 단편「서커스」를 특수한 환경과 공간에 주목하여 그 의미를 명확히 한 것으로, 미시마 작품연구의 다양한 접근을 시도한 것이다. 본문에서 소년과 소녀의 죽음으로 끝이 나는 ‘서커스’는 단장이 연출한 서커스였으며, 또한 소년과 소녀의 행위에 의해 완성된 또 하나의 ‘서커스’로 재탄생한다. 이들의 ‘서커스’는 현실 세상과 유리된 천막이 쳐진 공간, ‘서커스’의 장에서만 이루어지고 허용된 비극의 다른 이름이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천막 안의 “심해”를 벗어나면 현실 세계에서는 완성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서커스’는 현실의 비극이 재현된 공간으로 재해석될 수 있다. 비록 사고사를 가장한 왕자와 소녀의 죽음은 “축제같은 비극”으로 관중들을 압도하지만, 공연의 막이 내려진 다음에 그들의 죽음은 그저 서커스단원의 죽음으로 기억될 뿐이다. 바꿔 말하면 ‘서커스’의 공간은 현실로 복원되어 공허한 무대로 환원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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