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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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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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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일본근대학연구 제32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93 - 108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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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기타민속학은 <논신과 산신의 거래(去來)신앙>으로 도작농경일원론(稻作農耕一元論)을 전개했다. 이것은 일본 연중행사의 다양한 속성을 배제하고 농경중심의 획일적인 의례론을 성립시킨 계기가 되었다. 야나기타 민속학을 계승한 민속학자들은 일본의 대표적 연중행사 중 하나인 ‘고토요카’를 도작농경의례로 파악하였다. 야나기타 민속학 이론의 무비판적 수용은 ‘고토요카’에 대한 엄밀한 분석을 결여시킨 채 도작농경의례라는 결론을 제출한 것이다. 본고에서는 ‘고토요카’ 속에 ‘8일 셋쿠’라는 명칭이 있다는 것에 주목하였다. 일본민속에서 ‘셋쿠’는 아이의 성장 등을 기원하는 날이다. ‘셋쿠’의 관념은 ‘액땜’에 의한 개인의 행복과 깊이 관계한다. 즉 ‘8일 셋쿠’는 ‘농경’ 보다 ‘재앙’ 예방을 위한 날인 것이다. ‘8일 셋쿠’에 내방하는 히토쓰메 코조(외눈박이 어린 승)는 산신과 불교의 습합에 의한 존재로 판단했다. 히토쓰메코조는 ‘8일 셋쿠’에 찾아오는 ‘맞이해야만 할 신’이다. 이 날이 ‘셋쿠’라는 점에서 히토쓰메 코조는 풍작을 위한 신이 아니라 재양을 진압해주는 신이라는 것을 충분히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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