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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일본근대학연구 제36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51 - 166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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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정승박문학에 있어서 「빼앗긴 언어」(「Ubawaretakotoba」)와 「부러진 뿔」(「Kaketathuno」)을 중심으로 그의 문학세계와 문학적 특징에 대해 연구하였다. 1장에서는 정승박의 출생과 渡日 그리고 본 논문에서의 연구내용을 소개하였다. 2장에서는 빼앗긴 언어」의 내용과 줄거리 그리고 작품의 끝부분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3장에서는 「부러진 뿔」의 내용과 줄거리 그리고 작품의 끝부분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4장에서는 두 작품을 비교하면서 그 유사점과 상위점을 고찰하였다. 그 결과 「빼앗긴 언어」가 일본제국주의의 정책에 대하여 좀 더 비판적이며, 또 주인공의 <자화상>의 離鄕問題에 있어서도 좀 더 사실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이유때문인지는 알 수 없으나 「부러진 뿔」은 미발표 작품이다. 5장에서는 4장까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정승박문학의 특징을 고찰하였다. 두 작품은 정승박의 다른 작품들과 같이 渡日하기 전 고향에서의 체험과 학교생활, 그리고 식민지 조선에서의 일본 일본인의 위치와 위상에 대해 쓴 작품이다. 그리고 日帝의 <朝鮮語抹殺> <色衣運動> <宮城遥拝> <神社参拝> <満州移民>정책에 의한 식민지 조선의 <현실>과 <정황>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주인공은 이러한 조선의 현실에 대해 아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이유인지는 알 수 없으나 林浩治(Hayasikouzi)는 世代를 같이하는 재일조선인문학자와는 다른 <민족의식>을 가진 문학자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고찰한 작품 내용에도 일제의 정책에 대한 비판은 <민족주의> 입장이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말하자면 그의 문학은 일본에 대한 親和的 요소가 있기도 하고 민족주의적 요소도 있다. 즉 그의 문학에는 친일 혹은 민족주의라는 흑백논리로서 설명할 수 없는 다양한 내용과 성격들이 그려져 있다. 또 제1세대 재일조선인 문학자들과는 달리 <出版物 検閲> <国策文学에의 強要> 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웠다는 점에 주목을 하고 싶다. 즉 정승박이 그린 <조선의 현실>과 <情況>이야 말로 제1세대 재일조선인 문학자들이 그리지 못한 잇는 그대로의 조선 민중의 모습이었으며, 식민지 조선의 <현실>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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