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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일본근대학연구 제36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33 - 150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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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여성의 입장에서 남녀 성애(性愛)를 자유롭게 표현하며 전개시켜 나가는 작가 다무라 도시코와 우노 지요의 작품세계와 각자의 대표작인 『생혈』과 『색참회』의 여주인공들을 통하여 작가가 투영시키고 있는 내면적 자기인식도 함께 고찰하였다. 이 두 작가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할 당시 일본의 사회상은 근대적인 성(性)문화를 받아들이면서도 봉건적인 사상과 분위기가 농후하여, 여성에게는 정절과 헌신을 강요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다무라 도시코와 우노 지요는 여성의 성규범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관습에 따른 연애나 결혼, 가족제도로 부터의 탈출 시도를 작품 테마로 설정하여 여성의 내면적 고민을 숨김없이 대담하고 표현하였다. 『생혈』과 『색참회』은 자유와 자율을 추구하는 여주인공의 자의식과 성애(性愛)를 둘러 싼 모순과 갈등을 관능미와 함께 독자적인 문체로 묘사한 공통점이 있다. 한편, 『생혈』에서는 혼전 순결이데올로기 및 정조관념, 즉 봉건적인 의식으로부터 탈주하지 못하여 심리적으로 자유롭지 못한 여성의 한계성과 희생을 강요하는 결혼생활을 비판하고 있다. 이에 비해 『색참회』에서는 사랑도 여성이, 이별도 여성이 주체가 되어 표현한다. 이 두 작품은 성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바뀐 오늘날에도 여전히 현재적 의미를 지닌 작품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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