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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일본근대학연구 제35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267 - 284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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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에도시대 신분별 여성의 두발형태에 나타난 조형성의 개념을 형태적 측면을 중심으로 정리하여 연구한 것이다. 에도시대 여성의 머리형태의 조형적인 특징은 전기에는 다보(髱)의 후두부 머리 다발을 정수리로 올려 빗어 묶은 후 빈(鬢)의 양쪽에 걸친 머리 다발을 사선으로 비스듬히 빗겨 후두부 머리 다발 위로 함께 묶었다. 중기에는 후두부에 있는 머리다발인 다보가 두상에 달라 붙듯이 빗질되어 있고 옆머리인 빈(鬢)에 부피감을 주어 목덜미와 어깨선에서 드러나는 곡선과 조화되어 여성의 아름다움을 더해 주는 조형적인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두발형태는 신분에 따라 나타나는 미의식과 상징성이 차이가 있었다. 공가나 무가의 경우 장신구와 스이하츠(垂髮)에 의해 권위나 위엄과 마게(髷)를 통한 신분 상징성이 나타났고, 여관(女官)의 경우 모방성과 임시성의 머리형태가 두드러졌다. 유녀(遊女)의 초기 두발형태인 가라와마게(唐輪髷)는 앞머리를 짧게 자르고 컬을 만들어 이전까지 보이지 않았던 의외성의 스타일을 잘 표현하고 있고, 중기에는 마게, 다보, 빈이 각기 다른 모양으로 조형되어 각각의 특징을 장신구를 통해 독특한 이미지의 다테미를 나타내었다. 후기로 갈수록 세련된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한 이키미가 잘 나타나고 있다. 서민신분인 쵸닌(町人)은 기교를 부리지 않고, 일상생활에 편리성과 자연미가 강조되었음을 알 수 있다. 쵸닌은 신분의 특성상 활동성과 개성을 두발형태를 통해 나타내었고, 신분상승의 욕구가 귀족의 두발형태를 모방하면서 나타난 것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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