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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일본근대학연구 제40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25 - 142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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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아쿠타가와의 죽음, 즉 자살에 대해 당시 및 최근에 이르는 종래의 논리나 기존說에 대해 검토한다. 동시에 아쿠다가와의 죽음에 대한 다양한 인식에 대한 새로운 시점의 모색으로서, Freud의 “쾌감 원칙의 피안”으로부터 도입한 자살을 하는 인간심리를 삶과 죽음의 욕구 충동적 견지에서 아쿠타가와를 검토하기로 한다. 결국, 아쿠타가와 자신의 내부에 꿈틀거리고 있던 두 욕구의 충동을 보고 감으로써, 아쿠타가와의 삶과 죽음, 그리고 그 뒤에 숨어 있는 존재해명을 통해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그의 생각을 추론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결과로써, 아쿠다가와의 죽음에 대한 정신장애나 정신분열증과 관련한 그동안의 여러 연구가 있어 왔지만, 그것은 병리학적 또는 출생신분적 차원에서의 죽음을 파악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본고에서는 Freud가 지적한 두 가지 욕구 충동적 시각에서, 인간의 원초적·근원적 시점에서 아쿠타가와라는 한 문학자의 죽음의 과정을 검토하였으며, 그 결과 아쿠타가와가 느꼈던 “알 수 없는 희미한 불안” 자체는 그의 깊은 고독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아쿠타가와가 고독과 불안에 시달리면서 거기로부터 탈각하기 위해 도리어 사랑을 갈구· 요구하며 찾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것이다. 그것이 인간에게 내재한 삶에 대한 욕구 충동에 의한 것이라면, 아쿠다가와의 경우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결론으로서 보편적 인간에게 “산다는 것은 사랑과 행복에 대한 탐구”가 아닐까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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