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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학회 영국 연구 영국 연구 제30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267 - 304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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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90년대 난민법이 제정되는 과정을 세밀하게 분석하여 메이저 정권이 망명 신청에 대한 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정치 담론을 형성하는 모습을 담아내었다. 1990년대에 발간된 신문 및 잡지 기사 내용을 영국 의회기록서와 관련 정부기구 및 난민단체의 보고서 내용과 비교하여 영국 사회 내부의 다양한 목소리를 드러내고자 하였다. 메이저 정권은 난민법을 제정하기 위해 ‘지나치게 많은 수’, ‘가짜 망명 신청자’, ‘더 나은 인종관계’라는 담론을 적극 활용하였다. 메이저 정권이 ‘적절한 수’의 난민만을 허용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망명 신청자들은 모국에서 박해받고 은신처를 찾아온 난민이 아니라 특정 피부색과 문화를 가진 사람으로, 그리고 영국 내 인종주의와 인종 관계를 악화시키는 원인제공자로 그려졌다. 신청자의 대부분은 경제적 기회를 찾아 온 새로운 형태의 이주민으로 간주되었다. 이렇듯 메이저 정권이 망명 신청자들을 인종과 ‘가짜’라는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가운데, 난민 지위를 부여받는 신청자 수가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망명 신청자와 난민들은 끊임없이 영국 주류사회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난민들에게는 메이저 정권의 난민법이 넘기 힘든 또 다른 국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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