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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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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66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235 - 26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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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이 ‘시와 그림이 하나의 법칙(詩畵本一律)’론을 주장한 한 것은 하나의 화면에 형식적으로 시와 그림이 함께 어우러진다는 의미가 아니라, 시와 그림이 궁극적으로 표현하려는 심미적 경계가 동일하다는 의미이다. 다시 말해 소식은 왕유의 시와 그림을 감상하고 ‘시 속에 그림이 있고, 그림 속에 시가 있다(畵中有詩⋅詩中有畵)’라는 품평어를 제출하여 그 결과로 ‘시정(詩情)’, ‘화의(畵意)’를 도출하고, 이어서 ‘시화본일률’론을 통해 시와 그림은 궁극적 목적인 ‘의경(意境)’을 표현한다는 동일한 법칙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시화본일률’론은 동양에서 심미관념이 어떻게 형성되어왔는지를 밝히는데 있어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왜냐하면 ‘시화본일률’론의 출현은 시와 그림을 하나의 통합된 심미창작규범으로 이해하려 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또한 서로 다른 매체인 시와 그림을 하나의 기준으로 이해하려는 시도 자체에 이미 시와 그림을 각 예술의 형식적인 기준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심미적 효과로 파악하려는 예술 본질에 대한 자각의식이 투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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