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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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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57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269 - 287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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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澗松) 전형필(全鎣弼) 선생은 일제 강점기시대 우리 전통문화재의 일본 유출 저지에 앞장서서 매우 귀중한 민족 문화 유산들을 수집하여 보존한 보기 드문 유형의 독립운동가였다. 그는 일본인 권력자와 결탁하거나 일부 골동상인들처럼 자신의 부나 안목을 자랑하기보다는 오로지 민족혼을 지킨다는 뚜렷한 목적의식으로, 막대한 사재를 다 털어 넣은 민족문화재의 참다운 수호자였다. 본고는 그가 남긴 문화적인 유산들과 교육경영사업에 얽힌 일화들을 중심으로, 그의 민족문화 구국운동과 관련한 문화주의 철학사상과 인간적인 교육관 및 가정교육의 부분들을 탐색하였다. 연구의 결과, 간송 전형필 선생은 항일의지를 은근히 표출한 민족문화재 수호 독립운동가였으며, 매우 훌륭한 인품을 지닌 진실한 육영사업가였다. 그는 또 참다운 문화인이었으며 인본주의적인 교육관의 소유자였다. 그의 민족문화 구국운동과 문화주의 철학사상 및 교육관들은 일화에 나타나듯이 너무나 민족주의적이며 인간적이다. 간송의 문화주의 철학사상은 민족혼 수호의 역사의식을 지닌 것이었으며, 또 그의 육영사상은 일제의 우민화 교육정책에 대한 항일의지를 가지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할 문화역군을 양성해 내겠다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그는 현실적으로는 지덕체 3육을 잘 조화시킨 인간, 궁극적으로는 전통문화와 서구적인 문화를 잘 접목시켜 민족주체적인 정신의 바탕 위에 세계 민주시민으로서 살아가는 데 손색이 없는 미래지향적인 인간을 만들려는 것이었다. 또한 그는 학교를 경영하는 데 있어서도 전문 교육행정가에게 책임을 맡기는 선구적인 경영관을 발휘하는 한편, 가정교육에 있어서도 자녀들의 정서함양에 힘쓰는 인간주의 교육철학의 소유자였다. 그러므로 간송 선생은 한 시대를 앞서 간 문화철학가요 인간주의 철학관의 소유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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