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영국사학회 영국 연구 영국 연구 제29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311 - 341 (3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1970년부터 1974년까지 영국을 이끌었던 에드워드 히스 정권의 다우닝 가 총리실 구성에 관하여 연구하고자 한다. 집권 전 히스와 그의 보수당 측근들은 다우닝 가를 포함한 영국 공무원 운영 체제를 전면적으로 개편할 계획안을 세웠었다. 하지만 내각사무처장인 버크 트렌드와 공무원단총괄부 사무차관인 윌리엄 암스트롱이 히스와 개인적인 인연이 있고 비슷한 취향을 가진 로버트 암스트롱을 히스의 수석비서관으로 임명하고 능력 있는 비서관들을 측근에 배치함으로써, 히스의 반(反)공무원적 성향을 누그러뜨리고 그의 공무원 체제 개혁 의지를 꺾는 데에 일조하였다. 물론 히스는 관료들의 입김이 없는 정치적인 자문을 구하기 위하여 더글라스 허드를 정무비서관으로 임명하고 도널드 메이틀란드를 공보수석비서관으로 발탁하였다. 그러나 이들 역시 공무원 출신들이었기에 관료 사회와 너무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총리실의 개편을 주장했던 보수당의 개혁주의자들은 히스가 재무부를 견제하기 위하여 정권 초기에 설립했던 중앙정책심의실에 희망을 걸었다. 하지만 정책 결정 과정에서 자신들의 영향력이 위축되고 기밀 사항이 외부로 유출될 것을 염려한 내각 장관들과 고위 관료들은 중앙정책심의실과의 정보 공유를 거부하였고, 이로 인해 중앙정책심의실은 조기 경보 역할, 전략 기획 역할 그리고 정책안 검토 역할 등 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39)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