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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학회 영국 연구 영국 연구 제26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35 - 6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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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적 자본주의론에 따르면, 양차대전 사이의 경제 침체기에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시티의 위상은 변하지 않았으며 정부의 경제정책도 시티의 이해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이 논문은 전간기 영국의 경제정책을 분석해 이러한 견해가 타당한지 살펴보려는 시도다. 이 시기 금본위제 복귀와 이탈, 제국 경제권 결성 시도는 시티의 경제적 이해를 직접 반영한다고 보기 어렵다. 그것은 금융자본 또는 산업자본의 구분을 넘어서 미국과 유럽 경제권의 틈 사이에서 영국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찾으려는 시도였다. 예컨대, 금본위제 복귀의 경우 시티 금융자본의 이해보다는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제국 이데올로기를 반영했다고 할 수 있다. 오타와 제국경제회의의 관세인하 시도 또한 대공황기에 제국 역내무역을 강화해 경제 침체를 벗어나려는 시도였다. 더욱이 스털링 경제권에서 과세인하를 통해 무역을 촉진할 경우 신산업 분야는 오히려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 이 부문의 성과가 눈에 띄지 않는 것은 전통 수출산업에 비해 영국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았기 때문이다. 그렇더라도 한 세대에 걸친 영국 경제의 전개과정은 결과적으로 시티 금융자본의 이해에 유리하게 작용한 것처럼 보인다. 이는 영국 수출산업의 침체와 신산업이 급속한 혁신을 이루지 못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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