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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72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289 - 31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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栗谷 李珥(1536~1584)는 16세기 조선의 대표적인 성리학자요 경세가이다. 그의 탁월한 성리이론은 조선조 성리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고, 그의 경세론은 조선 후기 실학의 선구가 되었다. 그러나 율곡의 철학을 미학적 관점에서 연구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것은 성리학 자체를 미학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보아 온 기존의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성리학도 우주론이나 인간 존재론이나 그리고 가치관에서 조화와 균형을 이상으로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학적 접근은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이 논문은 이러한 시각에서 율곡의 인간관을 미학적 관점에서 연구한 것이다. 율곡은 기본적으로 전인적 인간관을 견지한다. 마음, 본성, 감정론에서 理와 氣의 묘합 구조를 전제한다. 즉 일체 존재는 리와 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이러한 그의 존재관은 본성, 마음, 감정을 보는 데에서도 일관된다. 그러므로 인심이나 도심도 氣發理乘의 구조로 보았고, 사단이나 칠정도 기발이승으로 보았고, 기질지성도 리와 기의 묘합으로 보았다. 따라서 그의 인간관은 리와 기의 유기적 구조를 전제하고, 리와 기의 조화와 균형을 기본으로 한다. 율곡은 지성과 덕성도 중요하지만 감성과 욕망도 인간의 요소로서 중요하다고 보았다. 이러한 요소들이 어우러진 전인적 인간성이 진정한 인간의 본질이며, 이러한 인간성을 구현한 인간이야 말로 멋지고 온전한 인간이라고 보았다. 이러한 율곡의 전인적 인간관은 주희의 전통을 계승한 것이며 유학이 인간의 본질을 仁으로 보는 것과 상통한다. 그리고 율곡의 전인적 인간관은 그의 理氣之妙의 철학적 입장을 인간관에도 그대로 적용한 것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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