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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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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67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7 - 3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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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이해(迎刃而解)는 대나무의 첫마디를 잘 쪼개면 대나무 전체가 쉽게 쪼개진다는 의미를 띤다. 주자는 영인이해를 사용하여 자신의 독서방법을 비유적으로 설명하였다. 주자의 독서 방법인 영인이해를 조선 지식인들이 주목한 시기는 16세기이다. 16세기 이후 19세기까지 조선의 지식인들은 영인이해를 구조적 체계를 갖춘, 그리고 발달론적 독서관을 투영한 독서 이론으로 발전시켰다. 그러나 영인이해 독서론은 일제강점기 이후 창조적으로 계승되지 못하고 등넘이식 독서법으로 교체되었다. 그 결과 현대의 독서법은 과제 해결을 중시하는 등넘이식 독서만을 일방적으로 강조하게 되어 많은 문제들을 드러내게 되었다. 본 연구는 등넘이식 독서법의 문제에 대한 보완으로 전통 독서 이론인 영인이해의 발달론적 독서법을 또한 수용할 것을 제안하였다. 그 이유는 첫째 등넘이식 독서법과 달리 영인이해의 발달론적 독서법은 독서의 과정을 중시하며 독서인들이 발달론적 계기에 따라 자신만의 평생 독서 이력 구축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둘째 발달론적 독서법은 독서의 즐거움 향유, 삶의 경험 확충을 통한 세계관의 지속적인 구성과 재구성 등과 같은 장점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현대의 독서인들은 균형 잡힌 독서를 위해 발달론적인 독서법을 발판으로 한 등넘이식 독서법을 수행하는 것이 필요불가결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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