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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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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65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19 - 14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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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서정인의 중기소설을 대상으로 그의 문학의 내적 추동력이 되는 작가의 문제의식을 밝히고 그의 소설이 구현하고 있는 특질을 구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서정인의 중기소설은 당시현실을 반영하는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현실과 대응하는 구조를 지탱하고 있다. 루카치(György Lukács)의 소설이론을 확장시켜 소설사회학을 일궈낸 골드만(Lucien Goldmann)은 소설형식과 사회현실 사이에는 반영이 아닌, 엄격한 상동관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그래서 본고에서 다루는 서정인의 소설들은 60년대 소설과는 달리 인간의 보편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현실사회문제에 더 큰 비중을 두었다. 이는 60년대 급속한 경제개발로 인해 70년대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제는 자아와 타자간의 이해 속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그만큼 사회현실은 간과할 수 없을 만큼 커다란 문제가 생겼고 이미 개개의 삶 속에 침투해 있었다. 중기소설들은 초기소설들과 달리 현실세계에 놓여 있는 인간의 모습으로 확대되었다. 초기소설에서 개인적 삶과 문제를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살펴보려 노력한 것이, 중기소설로 오면서 현실세계에 놓여 있는 인간의 모습으로 확대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현실세계는 70년대의 시대적 배경으로 미루어 보아 도시화와 산업화, 그리고 이로 인한 고향과 도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이 화두로 떠오른다. 서정인의 중기소설들은 완벽성에 대한 남다른 집념을 가진 그의 작가적 성향이 사연 없이 지속되고 있으며 창작과정이 그대로 비평적 노동의 과정이 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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