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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63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69 - 186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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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은 비교적 순수한 이론적인 탐구, 따라서 치국과는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성리학설을 개발하고 연구에 많은 힘을 기울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는 고려왕조의 말기부터 조선왕조 초기에 걸쳐서 활약한 대학자이며 문학가이다. 공민왕 원년(1352)에 검교정승 영가부원군(永嘉府院君) 정간공(靖簡公) 희(僖)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처음 이름은 진(晋)이었으며 자는 가원(可遠) 또는 사숙(思叔)이요, 호는 양촌(楊村)이며 시호는 문충공(文忠公)이고 본관은 안동이다. 그의 『입학도설』은 성리학을 처음 공부하는 사람을 위하여 그 기본적인 원리를 도식화하여 설명한 책이다. 『오경천견록』, 『사서오경구결』, 『동현사략』, 『양촌집』과 왕명으로 『동국사략』을 찬하였고, 문학면으로는 『상대별곡』 등 많은 저술이 있다. 이 책은 주돈이의 『태극도설』을 본 따고 주희의 장구를 참작하여 그림을 그린 후 선현의 격언을 취하여 도식의 내용을 설명하였다. 그는 수양목적도 명인륜(明人倫)을 통한 인재양성에 두고, 수양해야 할 덕목으로 공(公), 근(勤), 관(寬), 신(信)을 내세웠다. 수양방법으로서는 심리학적 방법을 사용하고, 『소학』을 인륜에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따라서 『소학』을 모든 수양의 기초로서 먼저 읽을 것을 『권학사목』에서 주장하였으며, 또 사학교사의 관학채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향학사목』에서 주장하였다. 그리고 가까운 것을 먼저하고 먼 것을 나중에 해야 한다는 성리학적 수양방법을 제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순수한 학자로서의 일생을 산 것이 아닌 권근은 외교가로서도 정치가로서도 문학가로서도 교육가로서도, 심지어 천문학이나 지리학 및 의학분야에 이르기까지도 두루두루 가장 탁월한 공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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