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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61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275 - 30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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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 김장생은 인조때 발생한 전례문제에서 자신의 주장을 주자의 춘추강목설에 의거하여 전개한다. 인조가 사묘친제시 사친인 정원군에 대한 축문칭호 문제에 있어서도 정통의 입장에서 백숙부로 해야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제왕가에서는 승통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일단 왕위에 올랐다면 본생부모를 돌봐서는 안 되는 것이 정통의 입장에서 본 의리정신이라는 것이다. 바로 왕위계승의 의리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공자가 노나라의 역사서인 춘추를 기록하면서 자신의 독자적인 가치관으로 역사적 사실을 포폄하여 기술한 것은 대의명분이 무엇인지 밝히고 정사선악이 무엇인지 분명히 밝히기 위해서이다. 뿐만 아니라 난신적자들을 경계하여 후세에 정통을 바로 세우고자 하는 뜻을 명확히 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맹자도 양혜왕과의 문답에서 利가 아닌 義의 문제를 제기하여 공자가 주장한 의리사상을 내세우고 있음을 알수 있다. 맹자 또한 전국시대의 어지러운 정치상황에서 춘추의리정신을 주장하여 의리가 도덕적인 실천 덕목임을 강조한 것이다. 주자도 『자치통감강목』에서 공자의 춘추의리정신을 다시 주장하여 한의 유비에게 정통을 부여한 것이다. 그 동안 사가들은 위의 조비에게 정통성을 부여하였으나 주자는 춘추의 의리정신에 입각한 자신의 가치관과 역사관을 통하여 정통에 대한 견해를 달리한 것이다. 이와 같은 유학의 의리정신이 성리학의 성립과 더불어 학문적 특성으로 더욱 강조가 되고 그것이 조선조에 이념으로 도입이 되면서 우리가 지켜야할 도리로 간주된 것이다. 또한 사계 김장생의 예학사상에 그대로 계승된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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