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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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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56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7 - 44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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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 1431-1492)의 시에 나타난 정신세계를 고찰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점필재의 시 가운데 두드러진 특징 가운데 하나는 용사(用事)를 많이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상고정신(尙古精神)에 입각해서 용사(用事)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살았던 시대를 혁신하려 하지 않았다. 그 당시의 체제를 지키면서 잘못된 점을 고치려 하였다. 점필재는 현실에 있어서는 온건주의를 추구하였다. 그는 선비로서의 선비의 의리와 신하로서 충성을 강조하였다. 점필재는 평소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의 머릿속에는 자신이 보통 사람과는 다르다는 선민의식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는 선비의 표본으로 야은 길재와 목은 이색을 내세우고 있다. 점필재는 선비로 관리의 신분이었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 더 깊었다. 그는 가슴이 따뜻하고 다정다감(多情多感)한 선비였다. 유학자들은 우환의식(憂患意識)을 지니고 있다. 점필재도 예외가 아니다. 그가 공무를 수행하고 있을 때는 일처리가 대단히 엄정하였다. 그는 춘추사관을 바탕으로 난신적자들을 비판하였다. 그러나 그가 공무를 수행하고 있지 않을 때는 참으로 낭만적이었다. 점필재의 또 다른 모습은 낭만적 삶과 낙관주의의 소유자이다. 점필재의 의식은 보편성을 가지고 인문정신을 견지하였다. 그는 비록 현실에서는 다소 거리가 있겠지만, 그의 머릿속에는 도덕적 이상주의를 실천하기를 간절히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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