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56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369 - 393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한국전쟁을 다룬 임권택의 「洛東江은 흐르는가」를 통해 한국전쟁 가운데 치열하기로 이름난 낙동강전투가 영화담론으로서 어떤 의미망을 지니는지 살펴보려는 의도 아래 기획 집필된 것이다. 이때 중심되는 화두는 ‘한국전쟁과 영화담론’이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대상으로, 당대 전쟁영화의 의미망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임권택의 「洛東江은 흐르는가」는 1976년에 제작되었다. 「洛東江은 흐르는가」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과 대적하는 남한군의 고군분투를 그린, 임권택 감독의 이른바 반공영화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洛東江은 흐르는가」에서는 반공영화가 주요 관심사가 될 수 없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든 전경으로든 담은 영화가 피해갈 수 없는 맥락이 바로 ‘반공’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한국전쟁을 담은 영화는 끊임없이 제작되고 있고, 여기서 ‘반공’에 대한 논란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만큼 반공이 논란의 선상에 놓이는 것은 한국전쟁이 지닌 특수성 때문이다. 이 논문은 이렇듯 한계담론으로 지적되는 ‘반공’의 이면에 숨겨진 담론들을 임권택의 「洛東江은 흐르는가」가 어떻게 표명하고 있는지 살폈다. 아울러 적과 동지의 구분이 모호한 한국전쟁의 아이러니성을 극명하게 표출시킨 ‘낙동강’의 공간성과 함께 그 속에 놓인 소년병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한국전쟁의 면모를 도출하였다. 여기서 ‘꽃의 메타포’로서 기억의 저편에 묻힌 과거의 진실들, 잘 표현된 불행의 여정들을 탐색하였다. 본고는 인간의 모순, 감각의 윤리, 생존의 숭고 등 여전히 진행형으로 우리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전쟁의 상흔들을 ‘낙동강’을 배경으로 곱씹는 데 바쳐져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4)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