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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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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75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61 - 8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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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엽(1896~1971)은 개화기의 신여성이자 여류 문인으로서 선구자적 사회활동을 했으며, 이후 불교에 귀의하여 입적할 때까지 선승으로서 수행에 정진했다. 출가하기 전에 시, 소설, 수필, 논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왕성한 창작 활동을 했으며, 출가한 이후에는 오도송과 대중 포교를 위한 법문 등을 남겨 문학사와 불교사에 큰 족적을 남기고 있다. 김일엽의 방대한 분량의 문학 작품들은 전집이나 시집, 수필집 등 단행본으로 많이 출간되었고 신문과 잡지에 그와 관련된 기사들이 여러 편 게재되었지만, 파란만장한 그의 삶과 출가라는 독특한 이력에 초점이 맞추어지다 보니, 선승으로서의 그의 면모와 문학사적 가치가 제대로 평가되지 못했다는 감이 있다. 지금까지 연구된 김일엽 관련 연구는 대부분 1920년대 근대 여류작가들과 함께 다루어진 것이 많으며, 단일 논문들도 신여성과 관련된 여성해방운동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다. 70여 편에 이르는 시문학에 대한 연구는 매우 미미한 편으로, 특히 그의 일생을 지배한 신앙이며 사상이었던 불교 관련 시편들은 미답의 상태로 놓여 있다. 더욱이 김일엽의 시세계를 주제로 한 논문들에서는 그의 출가 시기와 작품의 총 편수가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아 연구의 혼란을 빚고 있다. 이에 따라 본고에서 밝혀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김일엽의 출가 시기가 1928년 또는 1933년으로 되어 있는데, 신문・잡지 등의 기사를 검토한 결과 1933년이 정확한 출가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김일엽의 시 작품은 지금까지 총 58편으로 알려져 왔지만 전집과 논문 등을 참고하고 <한국사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한 결과 총 72편임을 밝혀냈다. 이 중에서 2편은 새로 발굴된 작품이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김일엽의 본격적인 불교시 고찰을 위한 시론(試論)적 성격을 띠게 되었음을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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